일상

큐브 입성

2008. 11. 20. 17:36
잊고 있었는데 초대장이 날아왔다.

둘러보는중인데

바빠서 대충보기만했다.

시간날때  좀더 살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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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지? 올초? 여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회사 직원이 점심메뉴로 회사근처 아웃백에 다녀왔는데

예전에 비해서 너무 않좋아졌다고 그래서 그런가보다....했었다.



지난주에 점심시간에 잠시 집사람이랑 점심먹으러 가면서 예전에 들은 말이 찜찜하긴 했지만

몇달 지났으니 나아졌으려니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다시 가고 싶지 않을듯 하다. 음식과 서비스를 파는 업종에서 음식의 질도 떨어지고
서비스도 떨어지면 오지 말란 소리일테니 말이다.



아웃백에 가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맛이 진한 오렌지 에이드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방문하는 지점마다 조금씩 엷어지는 느낌이였는데 거기만 그렇겠거니..생각했었는데..메뉴얼대로 만들테니 전지점이 동일할거라 생각된다.

지난주에 방문해서 마신건...내가 알던 예전의 아웃백 오렌지 에이드가 아니였다. 바닥에 1/3 정도만 오렌지 이고....뭐냐 이거..
그래서 생과일 오렌지라는 메뉴가 생긴걸까?

그리고 항상 갈때마다 립을 메인으로 먹는데 .......접시에 덜렁 립과 사이드인 구운 고구마만 딱 나왔다.....
응?   예전에 방문 사진을 뒤적거려 보니  작은 샐러드가 빠졌다. 소스도 그렇고.. 그나마 피클은 나왔구나.

빠뜨린걸까? 뺀걸까?  뼈접시를 누락시켜서 다시 달라고 했었다.

서비스도 예전에 비하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서빙 인원이 매장 크기에 비해 적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도 많이 떨어진걸 느꼈었다.


차라리..서비스와 음식의 질을 그대로 유지 하고 가격을 올렸으면 어땠을까? 
그 지점만의 문제였을꺼라 생각해야 하는것일까?
다른 지점을 방문해서 같은 서비스와 비슷하게 떨어진 음식의 질을 느끼게되는게 두렵다.

적어도 반년 이내로 다시 방문하게 될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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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에 군입대전에 커피전문점 알바 1주일 해본 경험이 있는데
99년에 스타벅스 가 들어왔으니..한참 전이죠. 그당시 커피 전문점 몇개 있지도 않던 시절인데

한달도 아니고 일주일이지만 그래도 배우긴 다 배웠는데..ㅎㅎ
그래서 우유거품이 어떤품질을 가져야 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커피 종류별로 에스프레소 커피에 그냥 우유 함량만 다른게 아니에요
거품내는 방법이 커피마다 다 달라요 그런데 스타벅스에서 커피 기다리면서 거품 만드는거 보면
대충데우는거지 제대로 거품내는게 아니더군요.

제대로 거품을 안내주는 이유는 거품만드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초보의 경우 우유 한통 다 버리는 일도 많습니다.  저도 반통정도 버리고나서 겨우 제대로 만들었어요
거품내다가 실패하면 그 우유 못씁니다. 버려야 해요.
연습할때도 그래서 실패한, 버려야 하는 우유로 연습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생산성이 중요한 스타벅스에서 무슨 맛을 따져요.
거품잘못되었다고 버려요? 말도 안되죠.그게 상식이에요.

체인점 버거가 최고라면 수제버거점은 사기 아이템이죠,
체인점 커피는 체인점 커피일뿐이에요.

그러나 개중에 개념있는 점장이 관리하면 맛있는 지점도 있겠지만
평균적인 맛이상을 기대할 수는 없는거지요.


자..다시 거품 제대로 만들면 뭐가 다르냐면

커피 다 마실때까지 거품이 유지가되고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거품없이 그냥 데운 우유 넣은거랑은  급이 다릅니다.

근데 대부분 카페라떼가 나올땐 거품이 있는데 마시다 보면..사라지는데
다 마실때까지 유지가 되던 게 딱 한번 있었어요


한강진 역 앞에 Passion5 에서 팝니다.  럭셔리 빵집(?)  인데..빵도 맛나요..거기서 직접 굽구요.
커피한잔 마실 카페 구역이 좀 작은게 흠입니다만. 커피나 한잔 하자고 시켜봤는데..대박이였어요!!

사진이 한장 있네요.

이렇게 라떼아트해준 것도 좋았지만 다마시고나서도 거품이 부드럽게 남아 있는게 처음이였지요




ps. 어떤분이 별다방, 콩다방같은데서 똑같은 기계로 에스프레소를 뽑아내면 기계가 뽑아내는게 다 똑같은
     에스프레소지 뭐가 다르냐....크레마가 어쩌고 저쩌고 따지는건 진상짓일뿐이다..라고 말해서 한번 적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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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마음을 못따라 오는듯하다.

가려워서 긁다가난 상처는 잘 아물지 않고 딱지가 오랜동안 남아있다

허벅지살 여기 저기에 피부는 노화현상을 점차로 보이고 있다.

여기저기 삐그덕 거리고 아침에 몸이 천근 만근이다.

몸관리를 하고자 해도 방해요소가 여기저기 가득이다.


휴우..


그러나

마음은 이팔 청춘이라.

눈이오면

보드장에 달려갈것이라는 마음에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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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검색어 상위에 링크된 검색어가 맘에 들지 않아서

그 검색어가 들어가는 포스팅 하나는 삭제 하고 하나는 수정했네요.


2006년도  사건내용인데


요새 인터넷 개통한 꼬꼬마들이  많은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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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발 금융위기가...우리 회사에는 올초부터 먼저 발현되고 있었다.
(정확히는 미쿡과 상관없는 내부문제가 더 크지만....그렇다고 연관이 없는것은 아니다.)


지난달 직원의 절반을 잘라내더니

이달말에는 사무실의 절반을 잘라낼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사안가는게 다행인건가..쩝..


좁은데서 아웅다웅.........하면서 잘굴러갈라나..

이직자리 알아봐야 하나....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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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담배였다. 뻐끔 뻐끔 술마실때 한두대 피운적이 있었지만 제대로 피우게된 계기는 군대 훈련소 시절  10분간 휴식시간에 "너는 담배 안피우니까 물좀 떠와라" 라고 시키던게 계기중에 하나랄까..

자대 배치 받고선 신병시절에 유일하게 느슨하게 긴장을 풀고 쉴 수 있는 시간이 담배피울때였다. 그때 많이 늘은듯하다. 평균 반갑 정도 인데 제대하고선 락동호회 활동하면서 홍대 들락 거리면서 그때 좀 많이 피우면 한갑 정도 피운듯하다.

그당시 "나는 나의 의지로 내가 끊고자 하면 끊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이 있었고 2002년인가 3년인가..다니던 회사에 금연 바람이 불었고  "한번 끊어볼까?"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약 3개월 끊어본듯하다.

"완전히 끊어야지!"  이렇게 시작한 금연이 아니고..
"한번 나를 시험해볼까? " 이런생각에서 시작한 금연이라 오래가지 못한듯 하다. 스트레스도 좀 있었고, 게다가 같이 금연 시작한 사람의 절반은 금연실패.

그러던중 나이가 들면서 체력저하가 오면서 숨이 차기 시작했다.  뭐 당연한 결과일듯..

끊어볼까? 했는데 예전처럼 확끊어지지 않는걸보고는 깜짝놀랬다. 예전처럼 "내의지로 쉽게 끊을수 있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수년간의 흡연 습관은 내 의지와는 따로 놀았다. 그래서 습관적인 흡연부터 없애기 시작했다.

1. 오전엔 절대로 피우지 않는다...
2. 식후땡을 불로불사라지만..끊자..
3. 똥땡도 마찬가지...이게 제일 끊기 힘들었던듯 싶다....ㅡ.ㅡ;;; 안나오는데 어쩌겠어..ㅡ.ㅡ;;

아.하나더..라면 먹고나서..ㅡㅡ;;;;

이렇게 점차 줄여나가다 보니 하루 5개피 이하로 줄여졌다.

점심먹고 하나, 오후에 졸릴때 하나  -  이건 기본 사양
퇴근하면서 하나, 저녁먹고 하나, 자기전에 하나 - 이건 선택 사양

결혼하고나서 아내가 "하루 세개 까지는 피워도 괜찮아" 라고 해주었고..가능한한 지키려고 노력했지만..그게뭐 딱 부러지게 그렇게 되는것도 아니고...ㅡ.ㅡ;;;

대부분의 아내에게 금연한다고 말해두고 밖에선 피우고 다니는 남편들이 그러하듯이 술마시게되면 좀더 피우고 그랬던것 같다.

그러다가 올해 2월 14일 초코렛과 함께 3갑의 담배를 받게되었는데 

"이거다피우면 금연하는거야" 라는 아내의 권고와  아빠가 되기위한 준비랄까...  아빠가 되기위한 준비를 잘해야겠다는게 자극점이되었다.

하루하루 피우던 담배와의 이별을 시작하고 3갑을 금연을 시작한게 3월 14일이다
그러나 스트레스에는 정말 장사가 없는것 같다. 웬만한 스트레스는 잘 넘겼는데,  지난달 회사에 정리해고 바람이 불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되었다.

"각시 이번주는 좀 봐줘 좀만 피울께" 라고 아내에게 문자를 남겼는데 "응 그렇게해~" 라고 격려해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었다.

회사일이 잘 정리되고나서 다시 금연을 시작한지..오늘로서 32일째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주로 하는 얘기중에 이런것이 있다.

하루 두갑씩 피우던 분이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금연을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더 아프기 시작해서 진찰을 받았더니 금연하겠다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적당히 피우시라는 의사의 권고로 다시 조금씩 피웠더니 아픈데가 사라졌더라...

주변에 금연을 시도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스트레스" 때문에 다시 흡연을 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다시피우는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스트레스의 위험한것 이라는 뜻이아닐까?

끊어야겠다고 확! 금연 패치 붙여가면서 끊으신분을 보긴했지만...이직을 거치면서 다시 피우시는걸 보면  스트레스앞에선 장사가없는듯하다. 아니..담배를 피우면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잊어버린게 아닐까...가슴은 답답해져 오는데 해소할 방법을 못찾으니 다시피우게 되는것 같다.

솔찍히 말해 완벽한 금연의지는 현재도 없다. 단지 다음 흡연까지의 간격이 32일을 넘어선 것일뿐이다.
이게 320일이 될지 3200일이 될지는 모르겠다. 언젠가 계기가 생기면 잠시의 외도를 즐길지도 모르겠다.

흡연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서 금연이라는것은 첫사랑만큼이나 잊기 힘든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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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린에 대해서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검색해보니

대부분 극악한 구강청정제로  첫느낌은 물파스를 마시는것 같다

30초가 이렇게 길다니...등등


피곤하면 곧잘생기는  구내염이 생긴데다가 치실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하고 해서 구입하게되었다.

약 4~5일 정도 사용중인데 

구내염이 일주일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질 시기이긴하였지만  사용해본 첫날부터 확~ 아무는 느낌이들더니

거의 없어졌다.

치실할때 잇몸에서 나던 피도 없어졌다.


워..30초간 양치할때 혓바닥의 짜릿한 느낌은 아직도 적응이 잘안되긴한데

당분간은 애용할듯


구내염이 있어서 닿으면 쓰라리지 않을까? 싶었는데...전혀 그런느낌이 없었다...아마도 혓바닥이 아파서 못느낀게 아닐까..ㅡ.ㅡ;;
알보칠과 비교해보면 어떨까..궁금하다..

하지만..금단의 알보칠은 경험해보고 싶진 않다.

어쩌면..어릴때 백반을 구멍난 구내염자리에 올려본 느낌과 흡사하지 않을까 싶기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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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개론이란 말이 있듯이  얼마전부터 드는 생각은

개개인의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낮아서가 아닌가 싶다.


어느정도 뒷돈거래가 있어도 돼고

이익을 위해선 약간의 불법도 괜찮고  뭐 그런거 말이다.

시청앞에 사람들 한번 모이고 빠져나가면 널부러져있는 쓰레기들

아무데나 뱉는 껌이나 침들, 담배꽁초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난간위에 덩그러니 있는 음료수캔

적당히 보고 건너는 무단 횡단...  특히나..아이손 붙들고 빨간불에 후다닥 건너시는건 쫌....


이정도 쯤이야...에서 시작하는 작은 일탈들이 모여서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닐까..


중국발 멜라민 파동에  역시 짱깨들은...이라지만  그게 중국문제뿐일까?

얼마전까지  재활용반찬에 대해서 경악에 했었는데..내가 보기엔 같은 수준이다.



작은것 하나 신경쓰다보면 좀더 발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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