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우삼겹 포스팅 찾아보다 보니 먹고싶어져서 다녀왔어요

결혼전에 간게 마지막인듯 싶더군요..대략 2년만?
오랜만에 갔는데도  주인아저씨가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오랜만에 왔다고..ㅎㅎ

메뉴판을 보니 가격은 그대로인듯 하더군요
단지 공기밥을 시키면 찌개가 따라나왔는데 이제는 가격을 받으시더군요.

단골들때문에 가격을 못올리고 계시다던데...

그런데..평일저녁인데 손님이 예전에 비해서 꽤 많았어요.
직원이 한명쯤 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고기를 받고나서..살짝...어라? 싶었어요..예전엔 냉장고에서꺼내서 바로 썰어주셨는데.. 지금은 미리 썰어둔걸 꺼내주시더군요.
보기에도 고기품질이 살짝 아쉬웠어요....

우삼겹을 양념에 찍어 한입먹어보니..


아..


예전맛에..살짝 모자릅니다....뭐가 문제였을까요?
5년전하고 같은 가격을 받으신다더니..고기가 달라진걸까요? 아니면 그날고기의 문제였을까요?

지금은 재개발로 다른데로 이전한 회사근처 항정살집인 고릴라도 들어오는 고기의 탓으로 맛이 좀 오락가락 하긴했거든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고기의 문제였기를 바랍니다.조만간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일시적인 문제였을지..

예전맛을 그대로 못느껴서 살짝은 아쉬웠지만
양념하지 않은 우삽겹을 오랜만에 먹어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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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가던 우삼겹 집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생활권이 달라져서 거의 1년여 만에 방문했는데

맛은 여전하다.


여기 맛을 기대하고 다른곳에서 우삼겹을 몇번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맛있는데는 없는것 같다.

다른데는 양념에 재운 고기를 주는데 너무 얆은게 흠이랄까..

여기는 두툼하니 삼겹살처럼 씹는 맛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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