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던 아침드라마가

제목처럼

악인들은 모두 회개하고

행복한 결말로 끝났다.


.....

현실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

......

:)

냐하하

그럴조짐이 보인다.

이전 직장에서 못받은 월급이 얼마정도였는지 묻는 전화가 조금전에 걸려왔다.


ㅡ.ㅡ 그냥 얼마나 되나 적어둘려는걸까?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문객이 늘었다  (3) 2006.02.27
너무 친절한거 아니에요?~  (0) 2006.02.24
아침드라마  (2) 2006.02.21
결혼식 다녀왔는데  (2) 2006.02.19
어이 없음에...  (4) 2006.02.17
출근 준비를 하면서 보게되는 2개의 드라마가 있다

일어나서 씻으면서 하나
옷입고 밥먹으면서 하나


양쪽 드라마에 공통적으로 남편의 믿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부인이 등장한다.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을 내밀며 설명해보라는 남편앞에서
당당하게 '아무일 없었어' 라고 말하고

- 세수하다 들어서 정확한 대사는 기억안나는데
취해서 잠들었을뿐 그사진을 보고 방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당신 상상속에 있는것이다..라고 했던가?


동거를 하다가 동거남을 사장의 비서로 입사시키고 계획적으로 접근해 결혼하고
그뒤로도 계속 밀회를 즐긴다거나..

..

앞에 드라마는 좀더 진행될것 같고
뒤에 드라마는 곧 종영될것같은데


결론이야뭐 인과응보, 결자해지..이런식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현실에선 어떤지 모르겠다.


적어도 내 경험으론 별탈 없이 속이고 잘만 살더라


사람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벌좀 받았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다.

당한사람이 아무것도 모를것 같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것이겠지만
정말 그사람이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걸까? 하하하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친절한거 아니에요?~  (0) 2006.02.24
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0) 2006.02.24
결혼식 다녀왔는데  (2) 2006.02.19
어이 없음에...  (4) 2006.02.17
더미야 있잖니~  (0) 2006.02.15
훔..

저번주에도 다녀오고

오늘도 다녀오고

..

오늘은 웬지.



쓸쓸한 기분에다가


꿀꿀하네요..ㅡ.ㅡ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0) 2006.02.24
아침드라마  (2) 2006.02.21
어이 없음에...  (4) 2006.02.17
더미야 있잖니~  (0) 2006.02.15
이사님의 통화  (2) 2006.02.15
출근길

횡단 보도 앞에서

문득

어제 자판기에서 500원을 넣고

커피를 마신후

잔돈을 안챙긴게 떠올랐다.


풋..

어이 없음에 아침출근길에 기분이 좋아졌다

아잣!!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드라마  (2) 2006.02.21
결혼식 다녀왔는데  (2) 2006.02.19
더미야 있잖니~  (0) 2006.02.15
이사님의 통화  (2) 2006.02.15
리니지 개인정보 도용  (0) 2006.02.15
컴퓨터좀 가르쳐 주면 안되겠니~~

..

어무이가 요새 컴퓨터를 배우신다.
간혹 다운받을것이 있거나 동생들이 리니지에 오토로 작업 시켜놓고 켜놓고 잠드는데
어무이는 TV틀어놓고 자는것과 동급으로 생각하시기때문에
어떻게 든지 꺼버리시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강제종료는 하드에 치명적이다.


잘 알아들으시게 왜 밤새 켜두어야 하는지 설명을 아무리 들여도 소용이 없다.

'잘땐 꺼야지 뭐하는거야!!'

ㅡ.ㅡ;;

..

결국은 동사무소인가? 에서 하는 문화강좌를 신청하셔서 켜고 끄는방법은 확실하게 마스터 하시더니

틈틈이 메모장이나 그림판으로 배운걸 복습하신다.

하루는 '예~ 이거봐라 이거봐라 잘 했지?' 라며 애국가를 타이핑 하신걸 보여주시며 무척 흐뭇해 하시더라.

...

'어무이 지금 배우셔서 뭐하시게요?'

'메일도 보내고 홈쇼핑도 하고 그런다며'

'어무이 전화가 편하시자나요. 필요한거 계시면 저한테 말씀하시면 되구요'

...

'있잖니 방만들고 내문서에 어쩌구 그건 왜 하는거냐?'

한참 오늘 배운것에 대한 설명을 듣자니 탐색기로 폴더 생성하고 파일 관리하는걸 배우셨나보다.

...


집에 컴퓨터가 2대 있고 둘다 19인치 평면 모니터인데
내 모니터가 켜질때 '텅~' 하는 울림이 더 위협적이여서 그런지 동생컴을 주로 이용하신다.
배우시는 교재를 언듯 살펴보니 탐색기 다루기와 파일종류에 대한 내용이 있다.


아..동생컴에 동영상들..*ㅡ.ㅡ*







용의주도한 녀석 ..싹 지웠네 ㅋ

내컴은 뭐..음..안켜시니까..음...음...

..


아아아...여길 보세요. 지금 내가 이걸 쓰기로 한 이유가 뭐냐면.





친구 싸이에 오랜만에 갔더니 딸내미랑 신랑줄 초코렛을 만드는 사진을 보다보니

덧글이 눈에 띈다.

잘 가르쳐드리고 어무이랑 같이 싸이해볼까?


아들과 채팅을 하는 광고가 생각나네.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식 다녀왔는데  (2) 2006.02.19
어이 없음에...  (4) 2006.02.17
이사님의 통화  (2) 2006.02.15
리니지 개인정보 도용  (0) 2006.02.15
퇴근할때  (0) 2006.02.14
띠리리리~~

'응~ 왜?'

'필요한거? 뭐하게?'

'아. 그냥 돈으로줘 뭐 번거롭게 사고 그래'

.....

'생일선물이 뭐 필요해 현찰이 최고지'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이 없음에...  (4) 2006.02.17
더미야 있잖니~  (0) 2006.02.15
리니지 개인정보 도용  (0) 2006.02.15
퇴근할때  (0) 2006.02.14
준비하는 마음  (0) 2006.02.14
설마 내 정보로 가입했겠어? 하다가 생각난김에 조회해보니..



훔..내정보가 넷상에 흘러다니는구나...


ps. https://secure.ncsoft.co.kr/lineage/main.asp

직접 핸드폰 인증해서 지울수 있게 만들어졌네요.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미야 있잖니~  (0) 2006.02.15
이사님의 통화  (2) 2006.02.15
퇴근할때  (0) 2006.02.14
준비하는 마음  (0) 2006.02.14
건강의적 뱃살  (4) 2006.02.13

일상/일상편린

퇴근할때

2006. 2. 14. 15:30
이오공감에 오른 포스팅을 보니

집에갈때

간식거리 좀 사가지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가 안갈꺼냐고 구박하지만 :) 예쁜 우리 엄니~

그동안은 받은거 집에가져가서 같이 나눠 먹었는데 말이죠 :)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님의 통화  (2) 2006.02.15
리니지 개인정보 도용  (0) 2006.02.15
준비하는 마음  (0) 2006.02.14
건강의적 뱃살  (4) 2006.02.13
아침 출근길에  (0) 2006.02.07
일요일에 학원 동기 모임의 결혼식이 있었다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중

연하의 남자친구를 둔 동생이


동생 '초코렛 만들다가 손다쳤어'

'너네 사귄지 얼마나 되었는데 아직도 초코렛을 만들어?'

동생 ' 음.. 군대가기전부터 해서 5년? '

'인제는 그럼 만드는게 아니라 사다줄때 된거 아니냐?'

동생 ' 처음엔 그냥 사줬지. 첨만들어본거야 '


옆에서 '불안한거지뭐 군대도 다녀왔겠다. 도망 못가게 잡으려면 노력해야지'


다들 푸하하 웃고 넘겼지만

정작 본인은 무슨생각이 들었을까?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니지 개인정보 도용  (0) 2006.02.15
퇴근할때  (0) 2006.02.14
건강의적 뱃살  (4) 2006.02.13
아침 출근길에  (0) 2006.02.07
평생 듣기 좋은말 7가지  (4) 2006.01.27
어제 친구랑 한잔 하면서 건강얘기를 나누었는데

친구녀석 배가 많이 나왔더군요. 스트레스로 거의 매일 술에다가

불규칙한 식사가 원인인듯한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식욕이 떨어지면서 살이 빠져요.

대락 1.5키로 정도 빠진것 같은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제 결혼식 가면서 오랜만에 입은 정장이 그전에 입었을때는 분명 배가찡기고 잠그기 어려웠는데

어젠 잘 맞더군요.


친구도 저도 운동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더랩니다.

....

그런데 오늘아침 출근하다 동네친구를 만났는데

대뜸

수술했다더군요. 대장에 문제가 생겨서 요새 잘 못먹는다고

건강관리와 뱃살 관리 해야겠다더라구요.


다른친구 하나도 고등학교때는 나랑 비슷한 체구였는데

지금은 정말이지 동글동글 호빵맨이 되었더군요. 왜들 그렇게 살이찌는지..

둘다 결혼도 안했는데...

...

친구曰 '나이때문인지 잘 낫지도 않더라 너도 건강 관리 잘해라..'


다들 건강하세요~~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근할때  (0) 2006.02.14
준비하는 마음  (0) 2006.02.14
아침 출근길에  (0) 2006.02.07
평생 듣기 좋은말 7가지  (4) 2006.01.27
금연? 흡연?  (0) 200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