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를 하면서 보게되는 2개의 드라마가 있다

일어나서 씻으면서 하나
옷입고 밥먹으면서 하나


양쪽 드라마에 공통적으로 남편의 믿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부인이 등장한다.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을 내밀며 설명해보라는 남편앞에서
당당하게 '아무일 없었어' 라고 말하고

- 세수하다 들어서 정확한 대사는 기억안나는데
취해서 잠들었을뿐 그사진을 보고 방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당신 상상속에 있는것이다..라고 했던가?


동거를 하다가 동거남을 사장의 비서로 입사시키고 계획적으로 접근해 결혼하고
그뒤로도 계속 밀회를 즐긴다거나..

..

앞에 드라마는 좀더 진행될것 같고
뒤에 드라마는 곧 종영될것같은데


결론이야뭐 인과응보, 결자해지..이런식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현실에선 어떤지 모르겠다.


적어도 내 경험으론 별탈 없이 속이고 잘만 살더라


사람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벌좀 받았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다.

당한사람이 아무것도 모를것 같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것이겠지만
정말 그사람이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걸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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