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5800으로 블로깅 중입니다
위지윅 에디터가 동작하지 않아서 태그편집해야 하는군요
아이폰은 잘 동작할까요?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는 다음이나 네이버의 페이지들도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인식 하는지 5800을 모바일 기기가 아니라 ㅇㄴ된단 메시지가 뜨는군요.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스펙이고정된 아이폰 한종류에 맞추는게 쉽겠지만 다른 모바일 기기들은 서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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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요새 유행하는 랜덤챗을 좀 해봤는데 복학한 남자 대학생들은 취업에 관심이 많았고
20대 초반의 연애경험이 없는 여대생들은 내가 맞선으로 결혼했다는 것을 신기해 했다.

그나이때는  그렇겠지뭐 나도 그런적이 있었으니까. ㅎㅎ

2007년 3월에 만나서 그해 12월1일 결혼했는데 개인적으론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친구하나는 만나서 결혼까지 3개월 걸리기도 했고 한달만에 후딱 해치운(?) 경우도 봤다.

그게다 조건정해서 만나서 그렇게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내경우엔 적당히 나이대만 맞는 사람들을 몇번 만나보았을뿐 다른조건들을 맞추어서 만난것은 아니였다.

맞선이라는건 다른말로 바꾸면 소개팅이다.[각주:1]
소개팅이나 선이나 뭐 다르겠는가 잘 어울릴만한 두사람을 주선해주고 서로만나 대화해보고 좋은 느낌이면 더 만나는거고 아니면 그걸로 끝이다.
예전처럼  어르신들이 '둘이 결혼해라 ' 그러면 꼼짝없이 결혼해야 하는 그런게 아니니 말이다.

부모님의 경우도 그러했다. 두분다 당시로는 꽉찬 나이라서 결혼이 급했는데 몇번의 맞선 가운데 맘에 드셔서 결혼하셨다고 한다. 처음 맞선 보고 결혼식때까지 3번인가 얼굴을 보셨다고 한다.  10년연애끝에 결혼해서 한달만에 이혼한 경우도 본적 있으니 연애의 기간과 행복한 결혼은 별개인듯 하다.

몇가지 맞선 혹은 소개팅에 대한 남자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팁을 써본다면[각주:2]

  • 만나는 시간은 토요일 오후 2~4시 정도에 조용한 커피숍같은데가 좋겠다. 평일저녁은 권장하지 않는다.
  • 서로의 생활권을 고려해서 중간지점 혹은 여자쪽이 편리한 지역으로 하고  만나서 이동할 커피숍같은데는 미리 검색해서 지정해두거나 사전답사를 해두자. 어디로갈지 헤메는것은 좋지 않다. 식사장소도 알아두는편이 좋다.
  • 초보자들은 점심혹은 저녁식사시간에 약속을 잡는 경우가 있는데, 먹느라 대화하기 불편하고 맞선은 특히나 조심스럽기 때문에 마음껏 먹기도 힘들고 비용지출도 크다.
  • 3시쯤 만난다면 둘이 대화가 잘통해 한참 수다를 떨고나면 저녁먹으러가기 딱 좋은 시간이 된다. 서로 통하는 정도에 따라 반주 한두잔 정도는 좋으나 가능하면 술보단 식사가 좋다.
  • 맘에 들지 않더라도 심심하지 않게 잘 놀았다면 밥은 먹고 집에 들어가라, 한참 떠들어서 배고픈데 그냥 집에가면 귀가 가려울것이다.
  • 맘에든던 들지 않던 솔직하게 행동하는것이 좋다. 당신이 선수가 아닌이상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 헤어질때 차가 있다면 바래다 주는것이 좋고 없다면 같이 갈 수 있는 최대까지 가는것이 좋은데 요새는 택시 태워보내는게 매너라고 하는 여자분도 봤지만 서민인 나로써는 좀 오바가 아닌가 싶다. 정말 맘에드는 분이라면 택시태워보내는것도 좋을듯하나, 연애로 발전하면 못하게되는것이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뭐 이정도면 어디가서 매너 없단 소린 안들을듯 한데

문제는 2~3시간정도 어색함이 흐르지 않게 대화를 이끌어나갈 만한 능력이다.
여자랑 만나서 무슨 얘기해요? 라는 질문을 가끔 듣는데
내경우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선 거의 듣는 편이지만 1:1 에서는 대화를 조금 하는 편으로 말수가 많은편이 아니지만 처음만나는 사람하고 5시간 정도 수다떨어본적도 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니였다, 말잘하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그런친구들을 벤치마킹하여 알아낸것은 일단 잘 들어주는것이고, 들은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것이였다.이런 스킬에 대한 책들이 많으니 서점에서 골라보는것도 좋겠다.

내경우 영화,음악, 취미, 내가 좋아하는것 ,어릴때 나는 어떤 아이였는가, 꿈이 무엇인가, 등등등 내가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주로 하는데..  군대, 축구, 군대에서축구한이야기 등은 안하는게 좋다. 그리고 게임, 공대생들만 알아듣는 공대생유머 같은것도 피하자.

ex) 지금 사시는데서 계속 사시는건가요? --> 네 혹은 아니요
아 저는 지금 사는데 5살때 이사와서 계속 살고 있어요, 어릴때는 ** 도하고 **도 하고 취미로 친구들하고 **도 하고 그랬죠  **씨는 어릴때 어떤 사람이였나요?  ......

물론 내주변에 이런거 아무리 얘기해줘도 마법사가 되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눈썹위에 달린 눈좀 낮춰라.

소개팅이던 맞선이던 누군가를 만나기 바로 직전의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은 기분좋은 느낌이다.
  1. 둘의 나이를 합쳐서 60이 넘으면 선이라고 본다 [본문으로]
  2. 소개팅은 해본적이 없지만 몇번의 맞선경험과 주변에서 들은걸 정리해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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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정보는 10월 15일 발매

요금제는 4만원부터 9만원까지

데이타는  무선데이타와 넷스팟 이용가능

..................

이라는 떡밥을 덥석 물었다.
한번쯤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떡밥이다.
사용중인 LGT의 4655 스마트폰에  GPS와 WIFI가 탑재가 되어 있었다면
아.. 나오는가 보다... 그러고 말았을지도 모르겠다.

4655 마음에 들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많은 기종이다.
요새 SKT의 엑스페리아 버스가 지나다니는걸 보고  살짝 고민해봤는데
데이타 요금제가 저질인지라  내키지 않았다.

데이타 요금제가 쓸만하게 변경된다고는 하지만 어찌될지 모르겠다.


아이폰에 그냥 데이타 통신만 가능한 그런건 안나오나?
어차피 전화기로 쓰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말이다. ㅎㅎ







지금 내는 요금이 고작 만원이 채 되지 않는데 4만원씩 내고 저걸 쓰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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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회사에서도 자유롭게 쓰라고

그렇게 라이센스를 정하지 그러셨어요.

어차피 돈벌자고 만들기 시작한게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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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MBC PD수첩에서 4대강에 대해서 파헤치더구나.
4대강 추진 하는 사람들의 대답은 완전 병맛이던데

그런데 그거 관련해선 이오공감에선 글이 잘 보이지 않더라구. 구독중인 RSS에서도 안보이고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도 잘안보이고

그저

2PM의 재범이가 미국에 가버렸다는 얘기들이 보이더구나.


지금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니?  
GOD라는 아이돌 그룹혹시 기억하니?
2PM을 대체할 아이돌은 금방 또나올꺼야

근데  4대강 살린답시고 파헤쳐 버리면 그걸 대체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



뭐 법보단 주먹이 가깝다지만 요샌 법이 더 가까운거 같아. 법대로 해버리면 만사오케이
악법도 법이다 라고 말하신 냥반이 지금도 그런 소리를 할란가 모르겠어
악법은 고쳐야 한다 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교통사고나면 목청 큰놈이 이긴다지..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옆이 공사 현장이다. 토요일 아침 늦잠좀 자려고 하면

7시쯤 잠결에 마이크 방송 소리가 들린다. 국민체조도 하는것 같다. 아마도 아침조회?
늦잠을 좀 자고 일어나보면 쿵쿵 작업중이다.시끄러워서 공사장쪽 창문은 닫아두고 있다.
그러다  순간 적막할 정도로 조용해진다.  아...12시구나..
다시 1시부터 6시까지 쿵쿵쿵쿵.

뭐 그냥 그러려니..공사하는데 소리 안날 수는 없자나. 다행이 일요일은 쉰다.
전세사는거니 뭐 보상받아도 나한테 돌아오는건 없다.

평일은 모르겠다만 토요일에 아침부터 마이크로 떠들면 민폐아닌가. 공사장 소음보다 그게  시끄럽긴했었다.

그리고 그주쯤해서 해당 공사장의 소음피해에 대한 주변 주민들의 민원 소송  뉴스가 방송되었고, 집사람말에 의하면 주민중 누군가  시끄럽다고 욕을 한모양이다.

그리곤

거짓말처럼 공사 소음이 줄어들었다. 아침 조회소리도 들리지 않고
철파이프 집어던지는 소리도 줄어들었다.

창문을 열어놔도 예전만큼 시끄럽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나에게 불리하거나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따지는 사람들이 좀 유별난게 아닐까 싶었는데 겪어보니 그게 아니다.

작은 목소리일 지언정 내가 해야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

생각

잠시 잊고 있던것

2009. 8. 26. 09:27
커뮤니티가

어디나

다 똑같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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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상단에  배치되어 링크를 누르면

네이버다음은 추모페이지로 연결된다.




네이트는 메인 페이지 디자인은 수정했으나 검색결과만 노출된다.

네이트는 추모 페이지 링크를 찾기 어려운 위치에 배치했다

추모글 남기기 버튼을 눌러야한다.




이미 한번 해본 경험들이 있어서 인가보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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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기사를 접한 분들은  김민선이 기자회견이라도 한줄 알꺼다. 실제 그런줄 알고 계신분도 봤다.

'김민선+청산가리'로 최초 기사를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온다.
미니홈피 사진첩에 소 사진을 올리고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 대해 짚었다. 그는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면서 "제발 우리를 두고 도박같은거 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현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가했다.
http://news.nate.com/view/20080501n14157
미니홈피에 쓴 내용이다[각주:1].
즉, 최초 기사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김민선이 뭐라고 했는지 알 수 가 없다. 연예인 미니홈피를 맨날가서 쳐다볼일도 없고 말이다. 따라서 이 소송은 해프닝으로 끝날꺼라 예상되지만 참..어이가 없다.

정작 소송을 당해야 하는것은 어디일까?

안전한 미국산 소고기만 수입되도록 일처리를 하지 못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게 아닐까?
현재도 미국산 소고기는 검역 불합격 1위를 달리고 있다.

촛불집회전부터도 미국 소고기의 이미지는 그닥 좋지 않았다.
2006년도 기사들 살펴보면  다이옥신이니 뼈조각이니 그닥 좋지 않은 이미지는 계속 이어져왔다.
제대로 검역해서 좋은 고기만 들어온다면 지금처럼 안팔려서 문제가 되었을까?

수입업체에서 좋은고기, 안전한고기만 수입해서 안전한부위만 철저히 수입하고 있다고 홍보한다면 안팔릴까?[각주:2]

전여옥-정진영-변희재 에서 오늘 진중권까지 인데 암튼 잠잠하던 미국산 소고기에 다시 불을 붙인것 같다.


  1. 미니홈피까지 가본진 않았지만 전문이 실린 링크도 금방  찾아진다. [본문으로]
  2. 뭐 안팔릴지도 모르겠다. 시스템보단 속여파는 사람이 항상 문제이니말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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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유해한 기독교 선교

2009. 8. 11. 19:15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6살짜리 아이에게

교회안다니면 착한사람아니라고 말하는 목사가 있다는군요[각주:1].


게다가 이건 납치 아닌가요?   출처 -다음뉴스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를 부모의 허락없이 데려가 선교활동을 한 교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날 밤 아이가 경기를 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이에게 도데체 뭐라고 했길래 경기를 했을까요?

심심치 않게 교회안다니면 지옥간다고 협박했다는걸 듣게됩니다[각주:2].

도데체가 생각이 있는건지...

일부 교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이런 얘기를 너무 자주 접하게됩니다.

가장 최선의 선교는

저사람 교회다니는 사람이라 본받을게 많구나. 라는걸 보여주는걸텐데 말이죠.

왜 협박을 하는걸까요? 


  1. 이전 포스팅의 그분의 딸입니다. [본문으로]
  2. 친구네집에 놀다온 아이가 교회안다니면 정말 지옥가서 불에 콩볶듯 볶아지냐고 묻더라고 본기억이 나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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