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관심

아이폰 환상

2009. 6. 24. 10:59
주변에 아이폰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물론 그중에 하나...내경우엔 단순하다...호기심에 좀더 가깝다랄까?
호기심에 터치를 구매할까도 생각했는데 비용때문에 접었었다.

PDA도 갖고 싶엇지만 비싸서 엄두를 못내다가 4655 버스에 승차해서 아주 만족하는 중이다.
-집사람은 '천원짜리'라고 부른다. ㅎㅎ

아이폰이 나온다면 비슷한 사양의 아이팟터치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있을것 같다.(나 역시 터치보다는 싸게 나오겠지..라고 막연히 기대해본다 ㅎㅎ)

그런데 왜 이런 기대감이 생긴걸까? 원인은 해외에서 호평받은 기기들이 국내 들어오면 이상해지는것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이폰은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들어올것이라는 기대감

따라서 국내 휴대폰들도 해외 출시 모델 그대로 국내 출시 하면 될텐데 국내판은 왜 이거 빼고 저거빼고 엄한 DMB나 넣는걸까? 어차피 국내 전용으로 만들꺼면 DMB버전과 아닌거 둘다 출시하면 안되나?

모든 전자기기는 장단점을 갖는다. 아이폰이라고 만능일 수는 없는것일테고 단지 쉽게 가질 수 없다는것이 더 갈구 하게 만드는것이 아닐까?

아이폰은 DMB가 없지만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트폰 해외모델 제품 발표했을때 주변 반응은 '우왕굿!!' 이대로 국내 출시하면 무조건산다' 라는 반응을 많이 보았다.

제트폰이나 아레나 폰이나 해외스펙 그대로 국내 출시된다면...아이폰과 비슷한 시기에 엇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아니 좀더 비싸더라도 과연 어떤걸 고르게 될까?
-물론 DMB달린 국내버전에서도 제트폰을 고를 고객들은 존재하겠지만 말이다.


아이폰이 실제 출시되어도 지금과 같이 "하악 하악 다음버전 기대된다능~"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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