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에서 공식적으로 USIM 이동 방법에 대해서 안내문서를 대리점에 내려보내자
이걸 KT쪽에서 치사한짓이라고 언플을 한모양이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

'타사 이용 신청' 으로 구글링을 해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SKT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어한다는걸 알 수 있다. (반대로 KT에서 옴니아 쓰는법 같은건 잘 안보인다. 물론 가능할꺼로 보인다. ㅎㅎ)

먼저 이에 앞서.. KT는 USIM 으로 '때문에' 광고질 한거 까먹었나?
USIM만으로 친구의 최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그 광고말이다.

요새 3G폰들은 어느 통신사에서 구매를 했던지 타사 이용신청만 하면 USIM만 바꿔 끼우면 사용가능하게 되어 있다. 물론 일반 폰들은 이렇게 쓰면 안되는것도 많고 불편해서 실험적인 글들만 몇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설정만 해주면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가능하다.
USIM만 이동하는거 합법적이고 아무런 문제도 없다.

자...다시 아이폰 문제로 돌아가보자.

내경우 온가족 할인으로 50%를 받고 있는 상태라 이번달 어머니폰과 내폰 요금을 합쳐 1만7천원이 청구되었다.

내가 아이폰 쓰고싶다면
KT에서 개통해서  3달뒤 해약 하고 SKT로 옮겨오는게 총비용으로 계산해봐서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면

이런경우  USIM만 바꾸면 된다는걸 어디서 들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하면 되는건자 SKT 고객센터에 문의 하며 안내해줘야 하느게 맞는거 아닌가?

반대로 SKT에서 옴니아2를 개통했는데 KT에서 사용할 방법을 묻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KT는 나몰라라 할껀가? 업무메뉴얼을 만들어서 대리점에 내려보낼것인가?


KT로 개통해서 SKT로 쓰겠단 사람이 계산기 안두들겨보고 SKT에서 꼬신다고 넘어가겠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인데 일단 SKT는 씹고 보자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다.

그만큼 SKT에대해 애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평소에 잘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