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야 부모님이 몸통을 더 좋아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된다...일까?


주말에 집에들러서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 결혼하고나서 달라진점 중의 하나이다.


티비에서 엄마가 뿔났다 재방송 중이였는데  장미희 얘기가 나와서 이런저런 대화중에

여배우 트로이카 얘기가 나왔다  

1세대  : 문희-남정임-윤정희
2세대  : 장미희-정윤희-유지인


그러다 어머니 처녀적에 동네에서 영화보러 가면 동네 총각들이 쫒아오곤했단 얘기를 듣고는

깜짝놀랬었다.

내가 기억하는 한도에선 부모님이 극장엘 간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명절에서 영화 방송해주니까. 뭐하러 돈내고 극장가서 보냐..티비에서 다 해주는데..이런 식이였기 때문이다.


뭐뭐 기억나시냐고 여쭈어봤더니

'맨발의 청춘', '미워도 다시한번' 등등 그당시 대유행하던 영화는 거의 다 보신듯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거실에서 종종  티비로 영화볼때 같이 잘 보시던 기억이 났다.

참...무심한 아들이지...쩝..반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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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형님이 호스팅 이전을 부탁 하셔서 셋팅 중인데


텔넷이 지원안되니 졸라 불편하다

아주 당연한듯이 지원안됩니다. 그러네


뭐 이딴데가.....  하필 형님 지인이라... 업체명은 삐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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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편린

10人 10色

2008. 8. 4. 14:14
내가 20대 였던 시절까지만해도 식문화는 통일 문화였다.

밥먹으러 다섯이서 가던 열이 가던  메뉴는 한두개로 거의 통일 되었다.

그게 빨리나오니까..빨리나와야 빨리먹고 빨리 빨리 빨리..


그만큼 성장위주의  빠른 무언가의 결과를 위해서  하나의 구심점으로 움직이던때가 있었다.



그러나 세상이 많이 바뀌고 나또한 바뀌었다고 느끼는것이.

'나는 나고, 너는 너'라는 것이다.

점심시간에 주문하면서 인원수만큼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것이 이제는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이기주의로 흐른다는것이다.

내집 값만 오르길 바라고
내자식만 돈처발라서 대학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런데 이세상이 혼자서만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인가..


해운대에 널부러져 있는 쓰레기 더미,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누구보고 치우라는것인지도 모를 지하철 난간위의 커피컵......


개성을 찾는것도 좋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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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편린

시스루

2008. 7. 28. 13:55

사진출처 - http://www.cyworld.com/mysweetseoul



얼마전 각시랑 달콤한 나의 도시를 보던중  은수의 의상이 시스루였다.

더미 : 요새 저렇게 입고 다니는 여자들 많이 보이더라. 유행이야?
각시 : 응 유행이야

더미 : 아니 속옷보인다고 치마뒤 가리고 다니면서  유행이라고 속옷보이게 다니는건 무슨 심뽀야?
각시 : 응...그(가리고 다니는)것도  유행이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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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참 작업하다

잠시 전화통화를 하는중에 "시스템 파일보호" 창이 뜨면서 XP시디를 넣으라고 하더라...


"뭐야 이게'.... 습관적으로 윈도우 에러가 뜨면 재부팅을 하곤 하는데..
재부팅했더니...까만 화면에 마우스 커서만 덜렁 있고.............허걱...

아무리 재부팅을 해도...아무리 안전모드로 갈려고 해도.........불가능..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그래..시스템 파일 하나가 삭제된거 같은데 그거만 찾으면 되겠지...아니..될꺼야...
시디로 복구 해보려고 했으나..잘되지 않는다..ㅡ.ㅡ;;

새로 깔아야 하나...지금 윈도우 다시 설치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어떻게 하지..

결국 집에가서 하드를 떼어내어 외장으로 다른 컴에 붙여서 일단 바이러스 검사부터 하고
잠시 볼일보러 나갔다 오니..그제야 V3의 오진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조금만더 성격이 급했다면 싹밀고 새로 설치하고 있엇겠지.....

휴우..

하나포스에서 제공하는 정식버전이였는데..제길...

지우고 알약 쓸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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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방송을 했을때 궁금하긴 했었다. 과연? 어느정도나 훑고 지나갈까?

1부 방송쯔음해서 한기총에서 방송못하게 할려고 헛짓거리 한다고 기사가 나던데... 그럴줄 알았다.
그들이 보기엔 "영업방해"로 밖에 안보일테니 말이다.

예전에 가톨릭 주일학교 선생질 몇년 할때도 고2교과중에 "성서를 글자 그대로 믿지마라"라는것을 가르쳤었는데
교회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내가 방송중에 가장 공감했던 것은 "성서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것이다.



1부의 방송 도입부에서는 성서에 나오는 예수의 모습이 이미 이교도들의 신화에 있는 내용이고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예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중반부를 지나 종반부에 이르면서 느끼는것은 예수의 실존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것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을 말해주고 싶어 하셨는가" 이게 아닌가 싶다.

왜 낮은자들과 함께 하셨으며
왜 율법에 매이지 말라고 하셨으며
왜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으셨는지

성경구절에서 그냥 주입받은 내용이 아닌 "아..그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되는 그런 방송이였다.

어제 2부가 방송되었고 앞으로 2부작이 더 남아 있는데
종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방송을 보고 거부감이 든다면 ..
그것이 알고 싶다. - 2008년 7월 5일자 '돌아온 교주 - 그를 또 따르는 이유' 를 보시고
자신의 종교 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다.


어제 2부에서 무슬림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안타까웠던것이 '꾸란'의 문장에 집착하는듯 싶어 보였다.
실제 무함마드가 전하고 싶어했던것은 그것이 아닌것 같았는데...

아브라함에서 시작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가 하나의 종교라는것을 보여주는것 하나로도 큰 공부가 아닌가 싶다.


ps. 기독교에서 보는 시선은 이 기사 하나로 대표해되 될듯 하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93355

왜 선교를 하겠다고 거기에 갔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정작 중요한게 뭔지를 모르는것 같다.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친것 같진 않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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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요금제는 일반 (1만3천원) 에다가 T끼리요금제 (2,500원) = 15,500

온가족 요금제 마눌님이랑해서 기본요금 2,600원 할인

T끼리 요금제로 마눌님과의 통화료는 무료 - 300분제공 하나 많이써야 절반쯤 쓰는듯..


일반요금제에는 10분 무료 통화가 주어지는데..

지난달에 통화료는 1만1900원정도 발생했다...전액 온가족 할인 ㅡ.ㅡ;; 마눌님이랑만 통화한듯..

아니..분명 딴데도 전화 했었는데...하고 조회해보니...10분 무료통화중에..2분가량 남아 있더라..ㅡ.ㅡ;;


그러니..기본적으로 15500 - 2600 = 12900

여기다가 통신사 결재 금액의 5%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니.

필요한 지를거리가 있으면 핸드폰 소액결재로 질러주신다...대략 10만원 내외..


신용카드로 할인받는 금액이 대략 5~6천원 ...


최종적인 실사용금액이 대략 만원 왔다 갔다 한다...


쏠쏠한 요금할인이다.




그나저나 참..통화 안한다...쩝..친구들한테 안부전화나 안부문자나 종종 해야겠다

네이트 100건도 항상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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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편린

110일째..

2008. 7. 1. 19:02
금연중


순간 순간

달콤한 담배의 맛이 생각날때가 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담배연기는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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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ㅎㅎ

IE7 에서는 안보이는데

FF3에서는 보여요

제목에 --- 요게 들어갔을경우에 그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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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만 보면


어느신문사 기사인지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좋아 해야 하는건가....ㅡ.ㅡ


ps. 제목에 --- 요거 쓰니 맨끝에 --> 이게 자동으로 붙는다..

아래 점선 밑으로는 에디터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만...지금 보시기에는 --> 요게 붙어 있을꺼에요.

추가 : IE7에서는 안보입니다만 FF3에서만 그렇게 보이나 보네요. -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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