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임에서 오랜만에 소주한잔 걸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중 가사노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 빼고는 다 유부남에 올초에 결혼한 커플이 있었는데
'자기옷 자기가 다리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나도 회사 일하고 와서 피곤한데 언제 맨날 다려줘'
뭐 다림질 해줄사람 구하려고 결혼한건 아니지만. '당연'한게 되어버리는건 슬픈일이다.
적어도 '내가 해주고 싶은데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오빠가 직접해' 라는게 듣기 좋지 않나 싶다.
나 빼고는 다 유부남에 올초에 결혼한 커플이 있었는데
'자기옷 자기가 다리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나도 회사 일하고 와서 피곤한데 언제 맨날 다려줘'
뭐 다림질 해줄사람 구하려고 결혼한건 아니지만. '당연'한게 되어버리는건 슬픈일이다.
적어도 '내가 해주고 싶은데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오빠가 직접해' 라는게 듣기 좋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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