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 남편이 아직도 토요일에 출근한다면..?
아직 미혼이긴 하지만
집은 쉬는 장소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나로써는 다분히 공감이 간다.
지난 12월 31일.
종무식후 다들 퇴근하는데 이사님이 안가신다.
"일찍끝난다고 예기 안했어. 지금도 마트 가는데 같이 가자고 전화왔자나..어휴~"
다른 차장님..
"오늘 정상 근무랬어. 일찍끝나면 저녁먹으러 온데자나. 돈도 없는데 말야"
아빠가된다는것. 남편이 된다는것.
그래서 내가 아직 장가갈 생각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내가 나의 아버지처럼 살 수 있을것인가...
아버지가 날 보면서 한심하게 생각하실텐데...
아버지가 지금 내 나이일 적에 나는 동네 말썽꾸러기였는데.
나는 장가는 커녕..........
존경합니다. 아부지!
아직 미혼이긴 하지만
집은 쉬는 장소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나로써는 다분히 공감이 간다.
지난 12월 31일.
종무식후 다들 퇴근하는데 이사님이 안가신다.
"일찍끝난다고 예기 안했어. 지금도 마트 가는데 같이 가자고 전화왔자나..어휴~"
다른 차장님..
"오늘 정상 근무랬어. 일찍끝나면 저녁먹으러 온데자나. 돈도 없는데 말야"
아빠가된다는것. 남편이 된다는것.
그래서 내가 아직 장가갈 생각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내가 나의 아버지처럼 살 수 있을것인가...
아버지가 날 보면서 한심하게 생각하실텐데...
아버지가 지금 내 나이일 적에 나는 동네 말썽꾸러기였는데.
나는 장가는 커녕..........
존경합니다.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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