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친구가 생각납니다.
우연히 알게된 동갑내기 블로거...
동갑내기라서 편했고
내속 다 까보이면서 상담을 했던 친구인데
요즈음 그친구가 많이 보고싶네요.....
더이상 볼 수 없단게 마음이 좀 아픕니다만..
이제는 없어진 그친구의 블로그 북마크를 보면서
넷상에 남겨진 내글들은 내가 죽고나면 어떻게 될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통신이란걸 시작하고 아이디란걸 만들고 했던게
언제였지?
모뎀으로 삐익~ 소리내며 윈도우3.1 에서 넷스케이프로 인터넷을 처음했던게 문득 생각나네요..
그게 몇년도더라..
그때 접속했던게 케텔이던가 하이텔이던가..?
오늘 문득
더이상은 볼 수 없는 친구들에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민거리 없는 세상에서 잘 지내겠죠?
친구야..나도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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