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편린

뚱뚱교

2005. 4. 11. 11:39
개콘에서 재미 있게 보는 코너중의 하나다 뚱뚱교.


출처-네이버뉴스


예전에는 무척이나 마른편이 였다. 분명 친구보다 많이 먹는데도 말이다.

-아마 내가 밥만 먹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워낙에 군것질을 별로 좋아 하지 않으니까


입대전 체중이 50키로 후반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제대후 58~60키로를 왔다 갔다 유지 했었는데

2003년 스트레스 만으로 한달사이에 쭉 체중이 빠지더니

56키로.........

천천히 살찌우기 프로젝트 시작!

1년여에 걸쳐 지금은 66키로..


토요일 거실에서 푸쉬업을 하는데 어무이왈

'니 뚱뚱해졌다?'

'엥? 어무이 뚱뚱? 보기 좋은게 아니고?'

'뚱뚱하다니까'

'아니 이게 어딜봐서 뚱뚱해?'

'뚱뚱하다니까 그러네.'



ㅡ.ㅡ;; 몸이 퍼지나 보다...나잇살인가?

살찌우기 프로젝트 중지!

일단 퍼진걸 좀 추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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