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직장이 어쩌다 보니 집근처인데..

직장 동료 되시는분이 이태원에 맛난 부대찌개집이 있다고하여  찾아갔다.

시간은 7시 40분쯤?

허걱...문닫을 시간이란다..........뭥미  ㅡ.ㅡ

알고보니 8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8시까지 팔다가 문닫는게 아니라 8시 퇴근하시는듯하다..



두번째 방문했을때는...대략 7시 20분쯤?

죄송합니다. 오늘 재료가 다 떨어졌어요....OTL


몇번다 이런식이였다. 영업종료거나 재료가 떨어졌거나..


결국은 평일저녁에 먹으러가는건 포기하고 있다가

문득생각난 일요일에 지나가다 들려보니..일요일은 쉬시네..ㅡ.ㅡ;;


겨우겨우 먹어본게 지지난달인가? 지난달인가? 토요일에  남산 한바퀴 둘러보고 집에 오던길이였다.

몇번을 먹기 실패하고나니 에이..안먹고 말지!! 라고 생각도 해봤으나..

니가 부대찌개면 부대찌개지..얼마나 맛있겠냐... 오기로 먹어봤다.....랄까?



근데...맛있다...먹어본 부대찌개중에선 제일 개운했던것 같다..
근처에 바다식당이란데에서 파는 존슨탕이란것도 있다는데 언젠가 먹어봐야겠다.



이태원역 근처에 있는 고암식당,  바로 옆에 스모키 살룬이라는 수제 햄버거 집도 있다.

보기엔 별다를게 없는 부대찌개에.. 특별날것도 없어 보이지만 맛있다.

한번 먹기에 성공하고나선 그뒤로도 몇번 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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