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삼겹살 데이

2008. 3. 5. 16:00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하더라

아침에 삼겹살 소식을 들으니 먹고싶어졌다.

퇴근하고 와이프를 만났다.


더미 : "오늘이 무슨날이게~"

마눌 : "삼각김밥 데이라고 편의점에 써있었어"


별걸다 마케팅에 써 먹는구나.. ㅎㅎ


즐비한 음식점 사이를 걷다보니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다.

더미 : "뭐먹지?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마눌 : "밥~"

더미 : " ㅡ.ㅡ;;;;"

아침부터 삼겹살이 땡겼던 더미씨는 삼겹살을 먹기로 결정했다.




..

마눌님을 만난지 딱 1년되는 날이였다.

그리고 이번 주말이면 결혼한지 100일 되는날이다..

시간은 유수처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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