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하더라
아침에 삼겹살 소식을 들으니 먹고싶어졌다.
퇴근하고 와이프를 만났다.
더미 : "오늘이 무슨날이게~"
마눌 : "삼각김밥 데이라고 편의점에 써있었어"
별걸다 마케팅에 써 먹는구나.. ㅎㅎ
즐비한 음식점 사이를 걷다보니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다.
더미 : "뭐먹지?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마눌 : "밥~"
더미 : " ㅡ.ㅡ;;;;"
아침부터 삼겹살이 땡겼던 더미씨는 삼겹살을 먹기로 결정했다.
..
마눌님을 만난지 딱 1년되는 날이였다.
그리고 이번 주말이면 결혼한지 100일 되는날이다..
시간은 유수처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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