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과 어이는 어디로 간걸까?

일명 '개똥녀'라 불리우는 한 여성에 대한 글이 일파 만파 번져 가고 있다.

좀 심하긴 했지.

그런데

평소에 지나치던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 않나 싶다.

막차에서 술취해 토하는 사람들이라던지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사람들

길거리에 버리는 꽁초들..
-으윽..이건 찔린다..

하지말라는건 골라서 하는 사람들 등등 말이다.


좀 다른 이야기 인지 모르겠지만.

싸가지 없는 초딩들은 대부분 그 부모들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종종 올라오는 PC방 알바들의 글을 보면 버릇없는애들 혼내키면 조금있다 부모가 달려오는데 가만 보면 가관이라더라.

애들이 보고 배우는게 문제가 있어서 그러하리라 생각된다.
-술먹고 행패부리는 집의 자식은 나중에 자신도 그렇게 된다지..

오늘 '전쟁 기념관'엘 다녀왔는데
-날이 날이라 다녀온건 아니지만..어쨋던 나름대로 의미?

'올라가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불쌍해보이도록 자기 아이를 올려놓고 사진 찍기 바쁜 부모들을 보노라면...한심하단 생각이 든다.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들 - 그래도 치우고 가시는 분들이 더 많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가족들이 많던데

팻말앞에서 하나둘 설명해주는 부모와
'올라가지 마시오'팻말을 배경삼아 아이를 올려놓고 사진 찍는 부모..

그 아이들이 무얼 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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