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휴가 - 셋째날

계획보다 2시간이나 지체가되었습니다. 아침에 눈이 안떠지더군요. 오전부터 해수욕을 할까 하다가 일단 해수욕장 투어겸 섭지코지로 갑니다.

삼양 해수욕장은 모래가 까만색입니다. 찜질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비교적 한산..
함덕 해수욕장은 큰편입니다. 어느정도 유흥시설도 있습니다.

김제 해수욕장은 새하얀 백사장이 좋습니다만 여기도 비교적 한산합니다.

섭지 코지는 '올인'의 촬영지로 소개되어 있더군요. 말이 방목되어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도 멀리보입니다.

함덕 해수욕장으로 결정하고 다시 돌아가는 해안도로의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저녁은 후배의 매형되시는분이 맛있는 삼겹살을 사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카메라 꺼내기가 좀 거시기 했는데 못찍은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