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버튼이 눌리지 않는 스타택2004..

라지만 AS센터가서 분해하고 지우개로 슥슥 접촉면만 문질러주면

한동안 잘 쓸 깨끗한 폰이다.


근데 가입비무료라는 뽐뿌를 받아서 스타택III를 질렀다.

신규로..택배비용까지 4,500원 소요.

...

신나서 tworld에 등록시키고 부가서비스같은거 살펴보다가.

3달동안 쓸일이 없으니..최저 요금제로 바꿔두려고 클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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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하며 메시지가 온것은 기존 스타택2004.....허걱...

이폰은 절대 요금제 변경하면 안되는데...구 신세기 통신의 아주 오래된 요금제인데....

내가 이 요금제 사수하느라 신규 가입한건데.....


잠시 방심해서 클릭 잘못한 이유로...요금제가 변경되어 버렸다.

바로 고객센터로 통화를 하였으나..."원래대로 돌리지 못합니다' 라는 대답뿐이다.

ㅜ.ㅜ




잠시 패닉상태에 빠져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새폰에 정붙이기로했다.


기존폰에서 새폰으로 착신전환 ..


착신전환 이거 쓸만하네...


스타택III (ms900)의 장점은

새폰이니 기능이 이거저거 들어가서 좋다. 예전엔 벨소리 하나 넣을려면 쌩쑈르 해야 했는데

그냥 mmf 파일 만들어서 pc-sync 프로그램에서 벨소리 있는 폴더 지정해서 전송시키면된다.


단점은

mp3듣기 좋게 해놓아서 그런지 통화할때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 통화음이 작아서 힘들다

전에는 너무커서 줄여야 했는데 이건 최대로 올리고도 바짝 붙여야만 한다.


이어폰끼고 음악듣긴 괜찮을것 같다만....그럴바에야 아이팟으로 듣고 말지..쩝..



어쨋던 장장 108개월간 유지시켜왔던 요금제가 순간의 클릭으로 날아가버려서 안타깝다.

월 5천원가량 더 들어가게 생겼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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