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다리아퍼......발바닥 주무르고 다리주무릅니다.
요리정말 잘합니다......자기가 장다 봐서..다 만들어줍니다.....
제가 아프다고하면 집에서 참치죽과 깨죽을 손수 끓여서 보온통에 반찬과 후식으로 요플레까지 만들어 가지고 옵니다.

그만만나자.헤어지자.시간좀갖자란말 싸울ㅤㄸㅒㅤ마다 제가 수도없이 합니다....
한번쯤 자기도 욱하는 성질에 그래그러자~라고할만도 한데 절대 안그럽니다.

그리고 자기가 잘못한거 있으면
애교섞인 말투로 미안해~ 잘못했또~ 사랑해 쪽쪽쪽쪽 하면서 애교부립니다.
욕안하고 담배 안핍니다.
친구들 어울려 술퍼먹고 이상한짓 안하는사람입니다. 친구들과 노는것보다 저랑 노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많이 성실한 사람이고 참 부지런합니다.

근데........요즘들어서 이정도면 모든남자들이 다한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from 모네타


개뿔이 잘해주면 뭐해....절반이상 다 내가 해본거지만.......그때뿐이다..

한두번은 고마워 하지만 일상이 되면 당연한게 되버린다..

그리곤 잘해주는건 보이지 않게 되버리고 자잘한것에 신경 거슬려 하더라.


밥먹다 쩝쩝 소리 가끔 날수도 있는거지..

트림 나올수도 있는거 아닌가?

잠시 다른 생각하다가 말 못들을 수도 있는거고

정말 피곤해서 집에 먼저 갈 수도 있는거자나


요새 드는 생각은 씩씩하고 강한 여자가 좋더라..
연약해보이고 보호본능 자극 스타일은 계속 기대고 의지하려고해서
내능력벗어나는걸 기대하는일이 생기면 엄청싸우게되고 피곤하더라.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가락이 아파서...  (5) 2006.06.29
K 리그...그리고 상암 경기장  (0) 2006.06.27
아차.벌써..  (0) 2006.06.26
오늘은 그리고 6.25 입니다.  (0) 2006.06.25
블로깅이나 좀 할까나..  (0) 200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