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날 아이들에게 밥을 해주지 않고 자신들도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는데, 이후 여성 시청자들이 "밥 하는 것을 여자들의 몫으로 규정짓는다" "맞벌이 부부가 늘고있는 것을 간과한 편파적 방송이다" 라며 비난하고 있는 것.
'그것이..' 시청자 "밥하는 건 여자들 몫?" 항의빗발

방송내용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모르지만 사먹이는 집이 많은건 사실인듯하다.

점심때 한옥마을 산책하다보면 여기저기 소풍혹은 현장 학습을 나온 아이들을 많이 보는데 옹기 종기 보여서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내가 만약 부모라고 해도 바빠서 못싸줄수도 있다..그럴땐 기사의 내용처럼
아이 먹일 한두 줄의 김밥이라면 파는 김밥 사주는게 여러모로 나을지도 모르겠다.

문제는..1회용 도시락에 포장된 이런 김밥은 그나마 양반이라는것이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점심을 먹는데 한 아이만 따로 떨어져서 삼각김밥을 먹고 있는걸 보면서 '어떻게 분식집 김밥도 아니고 삼각김밥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과연..누구 탓을 해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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