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

내 자신도 하나의 회사라 생각하고 수입의 몇%는 재투자를 해야 하는거야
-언젠가 한친구가..이녀석 자기가 말해놓고 '내가 그랬어?' 라고 하다니...


간간히 책은 사보면서 몸관리를 못해서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인데도 불구하고 나잇살은 어쩔 수가 없는지 슬슬 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포기 상태다.. 뭐 내친구들보단 낫지뭐....

..

슬슬 몸이 맛이 감을 느낀다.

술먹고 술병이 나질 않나...그뒤로는 좀만 많이 먹어도 살짝 쓰리다.

위장에 문제가 생기다니...아무리 먹어도 문제가 없었는데..


...

운동을 하기로 결심..(이라지만 할까? 해볼까? 음..뭐가 좋을까? 우유부단 지낸지 어언......)

동네 헬스장등 물어보니 3달에 18~24만원선....

어쩔까나...강변에 얼마전에 두어번 산보 다녀온바..괜찮아 보이던데..밤에 조깅이나 할까?

..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가봤더니.사람이 많다.


본인 뛰는거 정말 싫어한다.

땀흘리는것도 싫어한다. ...

근데 상쾌하게 뛰었다.. 밤공기가 이리 좋다니.. 정말 오랜만에 숨이 턱에 닿게 뛰었다.

한참 뛰었는데....표지판을 보니 뛴거리가 약 700m...켁...뭬야..뭐 이리 길어...이정표가 잘못된거 아냐?


걷다가 뛰다가...대략 4km 정도 구간을 살펴보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하니

이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

헬스장 가려던 돈으로 인라인 사서 타고 다녀야겠다. 조명도 그만하면 탈만 하고 타는 사람들도 있고

안그래도 사야지 사야지 벼르던건데

동생녀석 사놓고 한번인가 타고 썩혀두더만 같이 타고 다니자 꼬셔봐야겠다.
-발사이즈가 비슷했어도 안사도 되는데.. ㅡ.ㅡ;;



건강해야지... 튼튼하게 잘 살아야지

한달간은 금주선언! (이라지만...ㅡ.ㅡ;; 으흠....음.....집에 오면서 맥주한캔 생각나더만...으흠...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