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편린

어젯밤꿈

2005. 3. 10. 10:05
출근을 한다

근데...교복이다..

어랏..출근이 아니라 등교인것같다.

교실에 들어서니 애들이 북적인다.

수업이 끝날쯤

내이름을 담임이 부른다.

그리곤 무슨 서류에 줄을 쭉 긋는다.

다른 이름을 몇개 부르더니 같은 작업을 하면서


'너희가 프로그래머라는 특성상 일찍 집에서 못쉬니까 지각좀 할 수 도 있는거고
나야 이해를 한다지만 그래도 교칙은 교칙이니까 지각처리는 하겠다'


ㅡ.ㅡ;;; 뭬야..뭐 이런...

그러고 보니 수업내용이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과목같다는 느낌..

프로그래머 양성 전문 스쿨인건가?



작년인가 학원동기인 동생이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민족사관학교처럼 프로그래밍 전문 스쿨 만들자고 한적이 있었는데.



꿈을 잘 꾸지 않지만 어제 꿈은 아침에 출근하면서도 계속 생각났다.

'일상 > 일상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팀팩  (0) 2005.03.10
살짝 졸음이 온다.  (0) 2005.03.10
찌뿌루둥둥  (0) 2005.03.08
요새는 수법이...  (2) 2005.03.08
오늘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2) 200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