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글들이 종종 눈에 띈다.

폭력집회다...

왜 청와대로 가느냐..




어디가 폭력집회인지 모르겠다.    폭력진압인것은 확실한데..

어디가 폭력집회인걸까?...경찰이 때리면 맞고만 있어야 하는건지..

화염병이라도 날아다녔나? 누가 파이프라도 휘둘렀나? 

물대포 맞고 군화발에 채인것은 봤지만 시위대가 폭력을 휘두른게 뭐가 있는걸까? 

불법주차된 닭장차좀 흔든게 폭력인가?   감히 대통령님이 있는 청와대로 간게 폭력인가?

애초에 청계광장에서 그들에게 귀를 귀울였으면 그쪽까지 가겠는가 말이다..


한달내내 조용히 집회가 이어졌다.  언제까지 조용히 집회를 해야 하는걸까?




어떤분들은 투표로서 보여주자..라고 하시던데..

투표할때가되면

소고기는 유통되고 있을것이고, 의료보험, 대운하, 각종 민영화....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때가 되어 투표로 힘을 보여주면...그때 다시 뒤집어 엎을것인가 묻고 싶다.



이제 100일 지났다.. 다시 투표하기 까지 몇년이 지나야 할텐데...조용히 촛불만 지피고 있어야 하는건지

그분들에게 묻고 싶다.  촛불만 지피고 있으면 협상이 다시 이루어지고 삽질을 안하게될까?



이 상황에서도 공개적으로 운하를 진행하겠다 말하고  
'우리가 아직도 야당인줄 아느냐' 라고 호통치는 한나라당의원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투표로써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하겠으나 지금당장은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게 아닐까?



"집회현장 가봤어요?  안가봤으면 말을 하덜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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