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다가 동대문 운동장 역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외국인이 말걸길래 무슨소린가 했더니

친구만나기로 했는데 밧데리가 다 되어서 전화좀 빌려달라고 해서 통화하더니

저를 바꿔주는거에요 ㅡ.ㅡ;;

둘이 서로 말해도 있는 위치 설명이 안되서 그거좀 말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얼굴보고 말하는거야..바디랭귀지가 되지만...전화로는..뭐라고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쪽 사람도 한국 사람 바꿔줘서 동대문역 5번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서로 다른데서 내려서 헤메는 중 같더라구요

2블럭가서 1호선 5번출구 찾으라고 하고 집에오긴했는데..

데려다 줄껄 그랬나..쩝.넘 늦어서 버스 끊어질까봐 집에오긴했는데..

미아 안되고 잘 찾았을려나..ㅎㅎ

간만에 안되는 영어 버버버 대느라 혼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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