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서 내물건 안 잃어 버리는 편인데.
지난주에 보드타러 다녀오다가 어디선가 흘린듯 하다.
분명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찾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기억을 더듬어봐도 집에와서 가방에서 꺼낸 기억이 없다.
옷갈아 입고 가방안에 넣은것인지..좀있다가 넣어야지..생각했는지..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새로산 보드에 온 신경이 가 있어서 그랬나 보다.
토요일에 캠프가기로 한터라, 주변 백화점을 검색해보니 스키/보드 상품전을 하고 있더라.
점심시간에 가서 급하게 골랐다.
전에 쓰던건 벙어리 장갑이여서 살짝 불편했는데 익숙해지니 그게더 편하더라.
그래서 이번엔 삼지 모양으로 구입을 했다.
전에 쓰던녀석은 3시즌 정도 사용해서 하루 타면 물어 젖어 들어서 안그래도 새로 사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헤어지게 되니 무척 서운하다.
새로 들인 녀석하고 친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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