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편린

음주 단상

2006. 11. 8. 12:07
원래 술자리를 좋아 하는 편이고, 사람 만나는걸 좋아 하지만

술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았었다.


그 쓴 소주를 왜마셔..

맥주는 배부르고 술깰때 머리 아프고.

막걸린 트름할때마다 .....ㅡ.ㅡ;;;

양주는 왜 이리 비싼게야...


..

나이가드니 달라지는건지, 술맛을 알아가는건지.


소주만큼 깔끔한 술이 없고

맛있는 맥주를 고를줄도 알게되고

등산가서 산정상에서 마시기로는 막걸리만큼 제격인 술이 없으며

가끔은 분위기에 홀짝이는 위스키도 좋자나..


소주 없는 삼겹살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한잔 쭉 들이키고 캬하~ 할때만큼 기분좋은적이 없는것 같다.


술은 술술 넘어가서 술인듯

과음은 절대 하지 않는것이 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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